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여성, 혈류순환 비상!
    • 입력2001.02.08 (20:00)
뉴스투데이 2001.02.08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다리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와서 푸른 힘줄이 돋아난 것처럼 보이는 질환을 정맥류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정맥류를 그냥 방치했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아서 큰 수술을 치러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정 주부 김선옥 씨는 그 동안 짧은 치마를 입지 못했습니다.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는 이른바 정맥류 질환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김선옥(정맥류 환자): 반바지도 못 입고, 치마 같은 거 아무리 여름에 더워도 입지도 못하고 그래 가지고 항상 되게 불편했죠.
    ⊙기자: 한창 일할 나이인 24살의 조광남 씨도 정맥류에 걸렸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이제는 다리가 온통 퉁퉁 부어오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조광남(정맥류 환자): 남들한테 시선이 가니까 이쪽 다리가, 그러다 보니까 반바지를 못 입게 되더라구요.
    흉하고 그러니까 함부로 내보일 수도 없고...
    ⊙기자: 정맥류란 다리의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주는 정맥 판막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한 혈액 때문에 혈관이 팽창하면서 보기 흉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파열돼 혈종이나 궤양을 만들 수 있고 혈류순환에 부담을 줘 쉽게 피로해집니다.
    우리나라의 정맥류 환자는 80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100명당 두세 명이 병에 걸리고 특히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병에 걸리고도 질환임을 의식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선녀(정맥류 환자): 시일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면서 걸음을 걸어도 다리가 무겁고 아프고, 막 조이는 것 같이 그렇게 불편해요.
    ⊙기자: 전문의들은 질병 초기에는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린 뒤 5년 이상 지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김해균(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지금까지 굉장히 키워서 초기에 오셨으면 주사나 아니면 압박스타킹이나 이런 걸로 예방 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을 10년, 5년, 10년, 15년 이렇게 키워가지고 결국은 수술까지 하게 되고...
    ⊙기자: 상태가 심한 환자의 경우 기존에는 대수술을 치러야 했으나 최근에는 광투시경을 이용해 문제가 되는 정맥만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 여성, 혈류순환 비상!
    • 입력 2001.02.08 (20:00)
    뉴스투데이
⊙앵커: 다리의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와서 푸른 힘줄이 돋아난 것처럼 보이는 질환을 정맥류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 정맥류를 그냥 방치했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아서 큰 수술을 치러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석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정 주부 김선옥 씨는 그 동안 짧은 치마를 입지 못했습니다.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는 이른바 정맥류 질환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김선옥(정맥류 환자): 반바지도 못 입고, 치마 같은 거 아무리 여름에 더워도 입지도 못하고 그래 가지고 항상 되게 불편했죠.
⊙기자: 한창 일할 나이인 24살의 조광남 씨도 정맥류에 걸렸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넘기다가 이제는 다리가 온통 퉁퉁 부어오르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조광남(정맥류 환자): 남들한테 시선이 가니까 이쪽 다리가, 그러다 보니까 반바지를 못 입게 되더라구요.
흉하고 그러니까 함부로 내보일 수도 없고...
⊙기자: 정맥류란 다리의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려주는 정맥 판막의 이상으로 생기는 질환입니다.
심장으로 올라가지 못한 혈액 때문에 혈관이 팽창하면서 보기 흉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파열돼 혈종이나 궤양을 만들 수 있고 혈류순환에 부담을 줘 쉽게 피로해집니다.
우리나라의 정맥류 환자는 80만명 정도로 추산됩니다.
100명당 두세 명이 병에 걸리고 특히 여성들에게 흔한 질병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병에 걸리고도 질환임을 의식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권선녀(정맥류 환자): 시일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면서 걸음을 걸어도 다리가 무겁고 아프고, 막 조이는 것 같이 그렇게 불편해요.
⊙기자: 전문의들은 질병 초기에는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병에 걸린 뒤 5년 이상 지난 뒤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합니다.
⊙김해균(영동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교수): 지금까지 굉장히 키워서 초기에 오셨으면 주사나 아니면 압박스타킹이나 이런 걸로 예방 할 수도 있고 그런 것을 10년, 5년, 10년, 15년 이렇게 키워가지고 결국은 수술까지 하게 되고...
⊙기자: 상태가 심한 환자의 경우 기존에는 대수술을 치러야 했으나 최근에는 광투시경을 이용해 문제가 되는 정맥만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