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 대우자동차가 벼랑 끝으로 내달리고 있습니다.
부평공장의 가동률이 절반을 밑도는 상태에서 정리해고를 둘러싼 노사 간의 갈등이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먼저 이영석 기자입니다.
⊙기자: 정상조업으로 활기를 띠던 대우자동차 부평공장의 생산라인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노조측의 간헐적인 부분 파업으로 공장가동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측의 정리해고 방침에 맞서 총파업을 불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일섭(대우차 노조위원장): 최대한 파상파업 기조 속에서 진행하되 일방적으로 정리해고를 감행할 경우 그때 총파업을 조직해 내겠다.
⊙기자: 그러나 회사측은 오는 16일쯤 1900여 명에 대한 정리해고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조건도(대우차 노사협력팀장): 인원이 나름대로 나가지 않고 된다면 불가피하게 정리해고쪽으로 회사는 갈 수밖에 없습니다.
⊙기자: 부평공장의 가동률은 50%를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사측은 부평공장의 생산라인을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순차적으로 세울 방침이어서 한시적이나마 부평공장의 완전 가동 중단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신인도 하락으로 수출은 급감하고 있고 국내 판매도 부진해 고사위기에 빠졌습니다.
⊙유창조(대우자판 남구지점): 예전하고 비교해서는 대체적으로 많이 감소했다고 봐야죠, 전반적으로요.
전반적인 시장이 지금 죽었기 때문에요.
⊙기자: 특히 노조측은 오늘의 대우차 파국의 책임은 전적으로 김우중 전 회장에 있다고 주장하고, 이르면 다음 주 김 전 회장에 대한 체포조를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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