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한갑수 농림부 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광우병 파동에 대한 정부의 대처소홀을 질타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정부측은 앞으로 소에 동물성 사료를 쓰지 못하도록 법제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에 출석한 농림부 장관은 여야 구분 없이 정부의 안이한 자세를 맹타한 의원들의 질타를 들어야 했습니다.
⊙정철기(민주당 의원): 국민들에게 불신을 가져오게 하고 또 믿으려고 들지를 않고...
⊙이상배(한나라당 의원): 하도 광우병 대책에 대해서 오락가락, 갈팡질팡 이렇게 하니까 광우병이 소한테 걸린 게 아니라 농림부 정책에 걸린 게 아닌가 하는...
⊙기자: 광우병으로 전 유럽이 끌어오르는 상황에서 동물성 단백질이 들어 있는 음식물 사료를 소에게 먹인 것은 무지에 가깝다고 의원들은 지적했습니다.
⊙문석호(민주당 의원): 어떻게 동물성 사료를 소에게 먹이도록 권장하고, 지도를 할 수 있었느냐...
⊙김기춘(한나라당 의원): 자연질서에 거역해서 생긴 인간이 자초한 재앙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초식동물에게 육식을 시켰기 때문입니다.
⊙한갑수(농림부 장관): 기왕 이번 기회에 초식동물에 대해서는 초식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하고...
⊙기자: 한갑수 장관은 동물성이나 음식물 사료를 소에게 먹이지 못하도록 축산업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음식물 사료로 사육된 소를 전량 수매해 격리처리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갑수(농림부 장관): 남은 음식물을 줘서 사육한 소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지금 전국 일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우리나라가 광우병 안전지대임을 적극 홍보하고, 수입 동식물 방역체계를 통합하도록 해 광우병 파동의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한 장관은 밝혔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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