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터넷 자살사이트, 폭탄사이트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반사회적 사이트가 기승을 부리자 민간단체도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터넷 사이트를 매개로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자살 사건.
최근에는 폭탄사이트에 실제 폭발사건까지 일어났습니다. 검경의 대대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반사회적 사이트의 기세는 수그러들 줄 모릅니다.
지금까지 폐쇄됐거나 폐쇄요청된 자살관련 사이트는 모두 64개, 그러나 어제 자살을 도와주겠다는 내용의 전자우편 15개가 새로 발견되는 등 여전히 수십 개의 자살관련 사이트가 인터넷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해사이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찰과 정통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와 시민단체, 그리고 인터넷 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먼저 가칭 유해사이트추방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민과 관이 공동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하옥현(경찰청 사이버테러 대응센터 단장): 이러한 상설협의체를 구성해서 자발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러한 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핫라인을 구축하는 방안도 제기됐습니다.
⊙임준우(다음 커뮤니케이션 과장): 각 업체들이나 담당자가 핫라인을 구축해서 이런 거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자, 그리고 법에는 신고를 해야 삭제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이러이러한 기준을 둬서 한 번 삭제를 유도해 보도록 하자.
⊙기자: 경찰은 또 앞으로 유해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하는 등 법적,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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