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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자 22만명
    • 입력2001.02.09 (06:00)
뉴스광장 200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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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운동이 시작된 지 10년이 됐습니다.
    첫해 3700여 명에서 이제는 100배에 가까운 사람들이 자기 몸의 일부를 떼내서 다른 사람에게 주는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 사람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습니다.
    3년 전입니다. 10년 넘게 불치병 환자들을 돕다가 아예 큰 사랑을 주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이정우(48살): 주변 사람들이 너무너무 저에게 사랑을 많이 주셔서 그분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제가 그냥 대신했다는 이러한 것밖에 들지 않습니다.
    ⊙기자: 10년 넘게 투병생활을 하던 이 사람도 이름조차 모르던 사람에게서 신장을 기증받았습니다.
    ⊙박순향(42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죠.
    어느 분이 됐든간에 저도 또 다른 그런 것 때문에 어머니가 그렇게 준다고 했을 때 그런 감정이랑 똑같아요.
    ⊙기자: 우리나라에서 장기이식 희망자를 모집한 것은 지난 91년부터입니다.
    이식에 대한 불안과 편견으로 첫해에는 3700여 명에 불과하던 장기기증 희망자는 10년만인 지난해만 22만명을 넘었습니다.
    실제로 각막과 신장 등을 이식한 사람도 첫해 47명에서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원균(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부장): 전에는 2, 30대 연령층들이 기증희망자가 많았지만 지금 요즘에 와서는 50대 장년층들이 기증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내몸의 일부가 다른 한 생명이 되는 장기이식.
    그 10년의 역사가 쌓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 희망자 22만명
    • 입력 2001.02.09 (06:00)
    뉴스광장
⊙앵커: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운동이 시작된 지 10년이 됐습니다.
첫해 3700여 명에서 이제는 100배에 가까운 사람들이 자기 몸의 일부를 떼내서 다른 사람에게 주는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 사람은 한 번도 본적이 없는 사람에게 자신의 신장을 기증했습니다.
3년 전입니다. 10년 넘게 불치병 환자들을 돕다가 아예 큰 사랑을 주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이정우(48살): 주변 사람들이 너무너무 저에게 사랑을 많이 주셔서 그분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을 제가 그냥 대신했다는 이러한 것밖에 들지 않습니다.
⊙기자: 10년 넘게 투병생활을 하던 이 사람도 이름조차 모르던 사람에게서 신장을 기증받았습니다.
⊙박순향(42살):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죠.
어느 분이 됐든간에 저도 또 다른 그런 것 때문에 어머니가 그렇게 준다고 했을 때 그런 감정이랑 똑같아요.
⊙기자: 우리나라에서 장기이식 희망자를 모집한 것은 지난 91년부터입니다.
이식에 대한 불안과 편견으로 첫해에는 3700여 명에 불과하던 장기기증 희망자는 10년만인 지난해만 22만명을 넘었습니다.
실제로 각막과 신장 등을 이식한 사람도 첫해 47명에서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원균(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 부장): 전에는 2, 30대 연령층들이 기증희망자가 많았지만 지금 요즘에 와서는 50대 장년층들이 기증하겠다고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자: 내몸의 일부가 다른 한 생명이 되는 장기이식.
그 10년의 역사가 쌓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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