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한국기업들은 지금까지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품질보다는 가격에 의존하는 정책을 많이 썼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과 멕시코 등 후발주자들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지며 시장 점유율이 크게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략상품의 중점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몽룡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가 미국 바이어 550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산 제품의 품질은 높아지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바이어 10명 중 6명은 한국산 제품의 품질이 예전보다는 좋아지고 있다고 대답했으나 가격경쟁력은 중국, 타이완, 멕시코보다 훨씬 뒤떨어진다고 대답했습니다.
미국 바이어들은 또 한국상품은 견본으로 보내준 물건과 실제로 납품하는 물건이 크게 다르다고 지적했습니다.
바이어들은 또한 한국의 수출업체들이 납기를 지키지 않고 애프터서비스를 제대로 해 주지 않는다고 불평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의 중저가 품목시장에서는 한국상품이 완전히 사라져버려 4.5%까지 올라갔던 미국시장 점유율이 3%를 밑돌고 있으며 반도체, 컴퓨터, 자동차, 통신기기 등의 일부 분야에서만 한국상품의 명목을 유지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국무역협회 뉴욕지부는 미국시장에서 저가 이미지를 앞세운 수출시장 개척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면서 전략상품을 중점적으로 개발해 미국 시장을 파고 들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이몽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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