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0년대 이후 우리 사회에서 눈에 띄는 변화 가운데 하나가 바로 외국인의 귀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들의 활동분야도 스포츠 연예 뿐만 아니라 아주 다양합니다. 이영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빠른 스피드와 현란한 개인기로 국내 프로축구 관중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는 벽안의 축구선수 샤샤.
국내 진출 6년 만에 억대 연봉을 받는 선수로 대접받으며 이제는 아주 한국인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샤샤(프로축구선수): 사는데 문제없고 편안해요. 한국은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해요.
⊙기자: 샤샤 씨의 대선배격인 독일 출신 이 참 씨.
지난해 한국과 유럽을 잇는 벤처컨설팅 회사 사장이 됐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를 아는 이점이 사업경영의 기반입니다.
⊙이 참(참 스마트 대표이사): 문화적이거나 정보적인 부분에 있어서 예를 들면 언어문제라든가 그런 것에서도 상당한 강점을 가지고 있죠.
⊙기자: 이처럼 외국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영역이 넓어지면서 귀화자 수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95년 93명이던 귀화자는 해마다 늘어 지난해에는 278명으로 급증했습니다.
출신국가도 지난 95년 5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었습니다.
⊙박태석(법무부 법무과장): 종전에 비해서는 외국인에 대한 그런 배타감이랄까 이런 것도 국민 정서상 많이 줄어든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겠습니다.
⊙기자: 경제, 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선진국 수준의 세계화가 계속될수록 우리나라에 뿌리를 내리는 귀화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