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장실은 그 나라의 청결수준과 시민의식수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고들 말합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추진되고 있는 공중화장실 개선작업, 무엇보다도 나부터 깨끗이 사용하는 시민정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박상민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관광객들의 쇼핑장소로 인기있는 신촌.
지난해 11월 이곳에 새로 지은 공중화장실에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관광안내소도 함께 설치됐습니다.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외국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합니다.
화장실 안도 유리로 천장을 만들어 햇빛이 환하게 들어오고 벽면에는 그림을 그려넣었습니다.
어린이용 변기 등도 설치해 편리하고 깨끗합니다.
⊙황룡츠앙(홍콩관광객): 공중화장실이 깨끗하고 시설도 훌륭해 이미지가 좋게 남습니다.
⊙기자: 기찻길 옆에 세워진 기차를 닮은 화장실.
조형미를 살리고 정면에 따로 벽을 만들어 그림 등을 걸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놨습니다.
⊙정태근(대학생): 벽에 걸려있는 그림이나 이렇게 화보 같은 것을 볼 때요.
하나의 문화공간이라는 그런 생각까지 들어 가지고요...
⊙기자: 현재 서울시내에 시범적으로 세워진 공중화장실은 8곳으로 월드컵 전까지 모두 25곳으로 늘어납니다.
또 시내 곳곳에 있는 500여 개의 공중화장실 가운데 300곳은 이미 개보수 작업이 완료됐습니다.
⊙김황래(서울시 시설개선팀장): 시설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용 시민들께서 시설을 깨끗이 사용하는 것이 화장실 문화 수준 향상을 이루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한 나라의 청결 수준을 보여주는 화장실.
시설 개선과 함께 나부터 깨끗이 사용하는 시민정신이 월드컵의 작은 성공조건입니다.
KBS뉴스 박상민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