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98년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서울 강남의 불법 고액 과외 사건으로 수배를 받아 오던 학원장이 2년여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현직 교사 10여 명이 관련된 대규모 불법 과외 주 용의자 가운데 1명입니다.
천희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지난 98년 현직 교사 10여 명이 학원에서 불법으로 고액 과외를 해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고등학생 26명을 대상으로 한 사람당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250만원까지 받고 이른바 족집게 과외를 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주범격인 전 한신학원장 김 모씨는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김 씨와 공모한 또 다른 용의자는 수사망을 피해 달아났습니다.
그로부터 2년이 지난 오늘 새벽 달아났던 용의자 52살 권 모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청담동 모 학원의 원장으로 있었던 권 씨는 실형이 선고된 김 원장과 짜고 자신의 학원에서 불법 고액 과외를 해 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권 씨는 김 씨와 함께 5억여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권 모씨(고액과외 피의자): 참 고통스런 나날들이었어요. 자수하고 싶은 생각이 많았어요.
⊙기자: 지난 98년 당시 서울 강남의 불법 고액 과외 사건으로 현직 교사를 포함해 모두 5명이 구속되고 9명이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KBS뉴스 천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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