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은 오늘 이산가족 서신교환을 위한 제2차 생사확인 의뢰자 100명씩의 명단을 교환했습니다.
이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측이 오늘 판문점 연락관을 통해 보내온 생사확인 의뢰자 100명을 보면 60대가 58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70대가 40명, 80대와 50대는 각각 1명씩입니다.
출신 지역별로는 서울이 2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 19명, 경북 14명, 충북 12명, 충남 9명, 전남 7명 등의 순으로 1차때와 마찬가지로 모두 남쪽 출신들입니다.
북측 의뢰자들의 헤어질 당시 직업은 농업이 42명으로 가장 많고 학생은 대학생 4명을 포함한 25명, 노동 21명 등의 순입니다.
또 남쪽 가족을 찾는 북측 최고령 이산가족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올해 82살인 백상기 씨로 밝혀졌습니다.
남측이 북측에 보낸 생사확인 의뢰자는 100세 이상이 24명, 90대가 47명으로 북측 의뢰자보다 고령자가 많이 포함돼 있습니다.
남북은 오늘 교환한 100명에 대해 자체 확인 작업을 벌여오는 23일 결과를 교환합니다.
남측은 북측으로부터 받은 명단을 오늘 오후 언론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남측은 이에 앞서 지난 6일, 1, 2차 이산가족 상봉 탈락자들을 대상으로 생사확인 의뢰 대상자 100명을 선정했습니다.
남북은 지난해 9월 1차 생사확인 의뢰자 100명의 명단을 교환해 지난달 29일 확인 결과를 주고 받았고 다음 달 15일 이들을 포함해 모두 300명 규모의 첫 서신교환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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