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희대학교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발명가 전형으로 합격한 학생이 특허청에 서류를 변조해서 부정 입학한 사실이 드러나 오늘 합격이 취소되었습니다.
최동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희대학교는 오늘 2001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에서 발명가 전형으로 지난해 9월 경제통상학부에 합격한 19살 이 모양의 합격을 취소했습니다.
학교측은 이 양이 제출한 특허청의 실용신안 등록증이 위조된 사실을 밝혀내고 이 양과 이 양의 부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학측 조사 결과 이 양은 발명가 입학전형에 필요한 서류 가운데 동생이 받은 실용실안 등록증에 자신의 이름을 끼어넣어 함께 발명한 것처럼 서류를 변조해 대학에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학교측은 발명가 전형 합격자가 3명 밖에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교육부 권장사항인 특허청 서류 확인 작업을 제대로 하지 않다가 재외국민 특례 부정입학 사건이 터지자 뒤늦게 관련 서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조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재외국민 특례 부정입학 이외에 수시 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제출서류를 변조해 부정입학했다가 합격이 취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희대는 수시모집 합격자 가운데 이 같은 부정 사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지난해 합격자 1300여 명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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