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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도심내 돌탑 각광
    • 입력2001.02.09 (19:00)
뉴스 7 2001.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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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부산입니다.
    황령산과 장산 등 부산 도심 산에는 시골 어귀에나 있음직한 돌탑들이 수십 개나 있습니다.
    시민들의 애환과 소망이 담긴 이 돌탑들은 훈훈한 정을 전해 주는 것은 물론 등산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황령산 자락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돌탑들이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한 50대 부부가 처음 쌓기 시작한 이 돌탑들은 오가는 등산객들까지 가세해 어느 새 60개로 늘었습니다.
    ⊙이권희(부산 남천동): 고향생각도 나면서 마음도 경건해지면서 우리가 뭔가 자기 바라는 소원도 한 가지쯤 생각해 보면서 돌 하나 얹고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기자: 예부터 내려오는 전설의 한 토막처럼 돌탑을 완성하면 소망이 이루어질까.
    돌 하나를 올리면서도 시민들은 정성을 가득 담습니다.
    칠순 할아버지도 돌 하나를 올리고는 두 손을 모읍니다.
    ⊙오삼도(부산 범천동): 뭐를 해도 한다는 거, 큰 마음을 먹고 한 거지 무슨 사연이 있어서 하는 거지.
    ⊙기자: 신세대 부부가 많이 사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인접한 장산에도 돌탑을 쌓는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즐겨다니는 등산로 어디에서나 서민들의 애환과 정성이 가득 담긴 돌탑이 쌓여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간직한 채 우뚝 서 있는 돌탑들이 도심의 삭막한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고향의 포근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 부산 도심내 돌탑 각광
    • 입력 2001.02.09 (19:00)
    뉴스 7
⊙앵커: 부산입니다.
황령산과 장산 등 부산 도심 산에는 시골 어귀에나 있음직한 돌탑들이 수십 개나 있습니다.
시민들의 애환과 소망이 담긴 이 돌탑들은 훈훈한 정을 전해 주는 것은 물론 등산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황령산 자락입니다.
등산로를 따라 돌탑들이 가지런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99년 한 50대 부부가 처음 쌓기 시작한 이 돌탑들은 오가는 등산객들까지 가세해 어느 새 60개로 늘었습니다.
⊙이권희(부산 남천동): 고향생각도 나면서 마음도 경건해지면서 우리가 뭔가 자기 바라는 소원도 한 가지쯤 생각해 보면서 돌 하나 얹고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기자: 예부터 내려오는 전설의 한 토막처럼 돌탑을 완성하면 소망이 이루어질까.
돌 하나를 올리면서도 시민들은 정성을 가득 담습니다.
칠순 할아버지도 돌 하나를 올리고는 두 손을 모읍니다.
⊙오삼도(부산 범천동): 뭐를 해도 한다는 거, 큰 마음을 먹고 한 거지 무슨 사연이 있어서 하는 거지.
⊙기자: 신세대 부부가 많이 사는 해운대 신시가지와 인접한 장산에도 돌탑을 쌓는 시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즐겨다니는 등산로 어디에서나 서민들의 애환과 정성이 가득 담긴 돌탑이 쌓여 있어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저마다의 소원을 간직한 채 우뚝 서 있는 돌탑들이 도심의 삭막한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고향의 포근함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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