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여수입니다.
여수시가 경영수익사업의 하나로 시작했던 진모지구 택지개발 사업을 뒤늦게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중단해 100억원에 이르는 사업비만 허비하게 됐습니다.
정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여수시가 개펄을 매립해서 택지로 개발하려했던 돌산읍 진모지구입니다.
지난 94년부터 매립공사를 시작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입니다.
공사가 중단되면서 이곳에 있는 현장사무소도 굳게 문이 잠긴 채 3년째 방치되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진모지구 택지개발사업에 대한 경영평가 용역을 실시한 결과 수익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여수시 관계자: 완성된다고 해도 (택지) 매각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나왔어요.
⊙기자: 이 같은 매립공사 중단으로 어민들의 조개류 채취소동만 사라졌습니다.
⊙주수용(마을 주민): 자연산 새고막, 바지락, 그게 엄청 많이 났는데요, 이거 막고 나서는 아예 그게 못 쓰게 되어 버렸죠.
⊙기자: 또 개펄을 매립하기 위해 인근 야산을 깎아버려 자연 경관이 크게 훼손됐습니다.
바로 옆 우두택지개발지구도 거의 분양이 안 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영 수익을 남기겠다며 시작한 이 택지개발 사업에 지금까지 들어간 돈은 100억원에 이릅니다.
KBS뉴스 정길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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