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 폭탄사이트에 나와 있는 대로 폭탄을 제조할 경우 실제 상당한 파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오늘 실시된 경찰 실험현장에 성재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인터넷 폭탄 사이트에 올려진 폭탄들의 파괴력이 입증됐습니다.
경찰이 국과수에 의뢰해 인터넷에 게재된 방법대로 만든 폭탄들입니다.
첫 번째 실험은 테니스 공에 성냥화학을 채워 만든 이른바 테니스공 폭탄입니다.
두 번 째는 플라스틱 용기에 가스통과 화약을 넣어 만든 부탄 가스 폭탄.
두 폭탄 모두 폭음과 함께 강한 화염을 일으키며 폭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이너마이트 원료로 쓰이는 니트로글리세린입니다.
함께 세워둔 합판들이 폭발과 함께 사방으로 쓰러집니다.
경찰은 당초 예정했던 다섯 가지 폭탄 가운데 2가지를 뺀 3가지 폭탄들에 대해서만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실제 점화가 되지 않거나 제조과정이 전문가들조차 꺼려할 정도로 매우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신주화(서울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반장): 위험한 폭발물의 경우 제조공정이 모두 다 인터넷에 공개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과정이 굉장히 위험하기 때문에 전문가들 조차도 실제 손으로 제조를 하지 않습니다.
⊙기자: 경찰은 오늘 실험결과 인터넷 폭탄사이트의 폭탄들이 어느 정도 파괴력이 입증되었다고 보고 사이트 운영자 등 관련자들을 형사처벌 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성재호입니다.


















































![[단독] 아파트 헬기 충돌…“회사 전화에 압박 느껴”](/data/news/2015/01/08/2998659_13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