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꽃게 주산지인 충남 태안에서 납이 든 꽃게가 또 발견됐습니다.
이 꽃게는 일부 수입업자들이 지난해 납꽃게 파동으로 팔지 못한 중국산 꽃게를 은밀히 팔아온 것들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태안의 한 수산시장에서 판매한 냉동 꽃게입니다.
꽃게의 껍질 안쪽을 더듬어보자 검은색 납덩어리가 나옵니다.
길이 2, 3cm에 무게는 10g정도, 꽃게 한마리에서 나온 납덩어리가 모두 8개입니다.
납이 든 꽃게를 판매한 시장은 국내산 꽃게만 취급한다는 곳이었습니다.
⊙납 꽃게 발견 주부: (충남 태안)안흥에서 나온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국내산 꽃게죠.
⊙기자: 이 꽃게를 판매한 상인 역시 국내산으로 알고 사들였습니다.
⊙꽃게 판매상인: 냉동차가 와서 싸게 사온 물건이라며 한 상자에 8만원씩 팔았어요.
⊙기자: 단속반원들이 시장 전체를 조사했지만 납 꽃게는 더이상 발견되지 않습니다.
일부 수입업자들이 중국산 꽃게를 국내산으로 속여 꽃게의 주산지를 중심으로 소량씩 은밀히 팔아온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국립수산물검사소 관계자: (지난해) 납 꽃게 사건 이전에 들어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자: 국립 수산물 검사소는 국내산 꽃게와 납 꽃게 사건 이후 수입된 중국산 꽃게에서는 납이 발견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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