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청소년의 비행이 식생활과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한 조사결과 비행청소년들이 정상적인 청소년들보다 단 음식과 인스턴트 음식을 훨씬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터뷰: 햄버거나 콜라 많이 먹는데요.
⊙인터뷰: 햄버거랑 피자랑 여러 가지 다 좋아하요...
⊙기자: 요즘 청소년들은 단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비행청소년들이 정상적인 청소년들보다 단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을 두배 정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행청소년들은 일반 청소년들에 비해 탄산음료 2.5배, 콜라는 2.2배, 사탕 1.7배, 초콜릿 1.8배 등 단 식품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햄버거는 2.3배, 핫도그 라면 1.9배, 어묵은 1.8배나 더 먹었습니다.
반면 일반 청소년은 비행 청소년에 비해 잡곡밥 7.4배, 해조류 2.6배 등 건강에 좋은 음식을 훨씬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청소년연구소 강명윤 박사가 고등학교에 다니는 비행청소년 104명과 일반청소년 104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박명윤(박사/한국청소년 연구소): 물론 비행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은 그 원인중의 하나를 우리가 식생활로 우리가 봤을 경우에 우리 청소년들이 균형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기자: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단 음식입니다.
⊙전성훈(서울 중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설탕이 많이 든 음식을 먹게 되면 고혈당하고 저혈당이 반복되면서 그것으로 인해서 난폭한 문제가 생긴다든지 불안하고 초조한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그런 문제가 있고요...
⊙기자: 인스턴트 식품은 각종 첨가물이 많이 들어 있는데다 열량은 높지만 영양분은 부족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균형잡힌 영양을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또 비행청소년의 57%가 아침을 먹지 않아 일반 청소년의 34% 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단 것을 적게 먹고 잡곡과 해조류, 우유 등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신체발달은 물론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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