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최근 공개된 영국의 국방보고서는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변화가 앞으로 전쟁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남극의 얼음층이 줄어들고 있다는 최초의 과학적인 증거가 제시됐습니다.
월드투데이, 녹고 있는 빙하입니다.
남극 서부지역의 파인아일랜드 빙하입니다.
이 얼음층의 두께는 2500m에 이릅니다.
최근 영국의 연구팀은 고정밀 레이더 측정장치를 이용한 7년 간의 연구 끝에 이 얼음층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휴코(빙하학자): 이 광대한 지역의 빙하가 1년에 1.6m씩 7년 동안 10m가 사라졌습니다.
⊙기자: 조사를 시작한 92년부터 파인아일랜드 빙하는 매년 45톤씩 녹아내려 7년 동안 무려 31평방킬로미터의 얼음층이 없어졌습니다.
그 결과 빙하와 해수면이 만나는 지점도 5km 남극대륙쪽으로 후퇴했습니다.
⊙휴코(빙하학자): 경고 신호가 울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지역의 연구가 계속될 것입니다.
⊙기자: 빙하가 줄어드는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21세기에는 지구 온도가 1.5도에서 6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돼 해수면 상승과 그로 인한 농업생산의 타격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책임 문제가 국가간 분쟁의 가장 큰 요인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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