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맞벌이 부부들이 늘면서 어린 자녀를 믿고 맡길 데가 없어서 애태우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런데 이런 해결방안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이해연 기자입니다.
⊙기자: 맞벌이를 하는 안명희 씨 부부.
아래층이 바로 놀이방이지만 집에서 15km나 떨어진 곳에 아이들을 맡깁니다.
같은 처지의 부모들이 공동출자해 만든 어린이집입니다.
⊙안명희(학부모): 혼자서 생각하는 그런 바람직한 교육상이 있다 할지라도 너무나 세파가 심한데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게 굉장히 큰 힘이 되면서...
⊙기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나들이길에 나서는 아이들.
쌀쌀한 날씨는 아랑곳없이 썰매 타기를 즐깁니다.
매일 근처 공원을 뛰어다니는 것이 바로 이 아이들의 공부입니다.
⊙박효진(학부모): 초등학교 전 단계는 많이 놀게 하는 게 학부모들의 합의된 내용입니다.
⊙기자: 아이들은 선생님을 별명으로 부릅니다.
선생님 역시 위압적인 존재가 아니라 함께 노니는 나이 많은 친구일 뿐입니다.
⊙윤유경(교사): 이 공간 안에서는 서로 친구다, 나는 너를 도와줄 수 있는 친구고...
⊙기자: 패스트푸드 대신 된장과 나물반찬을 맛있어 하는 아이들.
자연과 함께 하는 교육의 결과입니다.
부모들이 함께 만든 공동육아시설.
이곳에서 아이들은 남을 이기는 방법보다는 남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먼저 배우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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