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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건설 7천억 분식회계 파문
    • 입력2001.02.10 (06:00)
뉴스광장 200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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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파산 위기에 내몰린 동아건설이 지난 10년간 무려 7000억원 상당의 분식회계를 해 왔다고 자백해서 파문이 되고 있습니다.
    회생을 노린 시간벌기로 보이지만 법원은 일단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파산 여부 결정을 한 달 뒤로 미뤘습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이영섭 기자가 자세히 보도합니다.
    ⊙기자: 동아건설의 분식회계 파문은 어제 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동아건설 법정관리인측은 지난 88년부터 97년까지 10년간 7000억원대 분식회계를 했다고 어제 서울지방법원 파산부에 자백했습니다.
    증빙자료와 관련자 진술서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형사 처벌을 무릅쓰고 회계조작을 고백한 이유는 무엇일까.
    분식회계 때문에 매출액이 부풀려진 만큼 부풀려진 액수를 제외한 매출채권을 현금화할 경우 갱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박경용(동아건설 상무): 과다계산된 것을 만약에 제외하고 제대로 계산한다면 저희 회사는 계속 기업가치가 높게 나오리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기자: 이런 새로운 주장에 따라 어제 법정관리 폐지결정을 내리려던 예정이던 법원은 한 달 후로 결정을 미뤘습니다.
    파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대책을 준비하던 정부도 상황 변화에 따라 새로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동아의 대명사 같은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반드시 우리가 마무리한다는 원칙 아래 리비아와 협상을 할 방침입니다.
    ⊙이춘희(건교부 건설경제국장): 리비아 정부에서도 이 공사를 원만하게 끝내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동아건설의 분식회계 고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원석 전 회장 등 구 경영진과 회계법인에 대한 사법처리는 불가피하지만 동시에 파산 여부는 쉽게 예단할 수 없는 복잡한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 동아건설 7천억 분식회계 파문
    • 입력 2001.02.10 (06:00)
    뉴스광장
⊙앵커: 파산 위기에 내몰린 동아건설이 지난 10년간 무려 7000억원 상당의 분식회계를 해 왔다고 자백해서 파문이 되고 있습니다.
회생을 노린 시간벌기로 보이지만 법원은 일단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면서 파산 여부 결정을 한 달 뒤로 미뤘습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이영섭 기자가 자세히 보도합니다.
⊙기자: 동아건설의 분식회계 파문은 어제 법원에서 시작됐습니다.
동아건설 법정관리인측은 지난 88년부터 97년까지 10년간 7000억원대 분식회계를 했다고 어제 서울지방법원 파산부에 자백했습니다.
증빙자료와 관련자 진술서도 함께 제출했습니다.
형사 처벌을 무릅쓰고 회계조작을 고백한 이유는 무엇일까.
분식회계 때문에 매출액이 부풀려진 만큼 부풀려진 액수를 제외한 매출채권을 현금화할 경우 갱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박경용(동아건설 상무): 과다계산된 것을 만약에 제외하고 제대로 계산한다면 저희 회사는 계속 기업가치가 높게 나오리라고 저희들은 생각을...
⊙기자: 이런 새로운 주장에 따라 어제 법정관리 폐지결정을 내리려던 예정이던 법원은 한 달 후로 결정을 미뤘습니다.
파산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고 대책을 준비하던 정부도 상황 변화에 따라 새로운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동아의 대명사 같은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반드시 우리가 마무리한다는 원칙 아래 리비아와 협상을 할 방침입니다.
⊙이춘희(건교부 건설경제국장): 리비아 정부에서도 이 공사를 원만하게 끝내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자: 동아건설의 분식회계 고백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원석 전 회장 등 구 경영진과 회계법인에 대한 사법처리는 불가피하지만 동시에 파산 여부는 쉽게 예단할 수 없는 복잡한 상황을 맞게 됐습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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