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출이 급증하는 등 해외에서는 인정받고 있는 국산 소프트웨어가 국내에서는 홀대를 받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의 고질적이고, 맹목적인 외제 선호 때문입니다.
정철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터넷 무료 전화로 유명한 회사의 연구소입니다.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즐기는 프로그램이 완성단계입니다.
최첨단의 압축기술을 확보해 세계 어느 기업과도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외국 회사의 프로그램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회사는 오히려 개발비를 잃을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장 훈(새롬기술 연구소): 기술력이 대등하거나 더 좋은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 업체가 최종적으로 선택될 수 있는 가능성을...
⊙기자: 국내 11개 재벌이 참여한 이 전자상거래 회사는 무작정 외국산 프로그램을 채택했다가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외국산이 국내 환경에 맞지 않아 결국 국산으로 바꾸었고, 이 과정에서 4개월의 시간만 낭비했습니다.
외국산 프로그램을 도입했던 이 화학제품 거래중개 사이트도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국내 프로그램을 덧붙여야만 했습니다.
⊙캠라운드 관계자: 보강작업이 늦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프로그램을 바꾸려면 전 세계적으로 다 바꿔야….
⊙기자: 국산 프로그램에 대한 경영자들의 편견도 잘못된 관행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사이트 직원: 아직까지는 여러 가지 요인을 통해서 솔루션들을 더 선호하는 경향들은...
⊙기자: 외제 선호 편견이 해당 기업에 손실은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철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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