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삼풍백화점 인근아파트 주민들이 백화점 터에 들어설 예정인 고층건물 신축을 반대하며 밤새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서울 서초동 삼풍아파트 주민 3백여 명은 오늘 새벽 0시쯤 아파트와 인접한 고층건물 신축 공사장에 모여 공사 철회를 요구하면서 업체 측에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주민들은 고층 건물이 들어설 경우 조망권이 훼손되는데다 공사기간 동안 소음 등에 시달리게 된다며, 건설업체 직원과 출동한 경찰에 맞서 3시간 가까이 몸싸움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40살 이 모씨 등 주민 두 명과 아파트 경비원 6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건설업체 측은 적법한 허가를 받은 건물이기 때문에 주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공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옛 삼풍백화점 터에는 37층짜리 주상 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 달부터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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