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고를 낸 그린빌호는 불과 5년 전에 진수된 최신형 공격용 핵잠수함입니다.
현대전의 첨단비밀병기로 불리는 잠수함이 이처럼 어처구니 없는 사고를 낸 데 대해서 많은 우려와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윤석구 기자입니다.
⊙기자: 사고 발생 후 미 해군은 핵잠수함의 큰 손상이나 방사능 유출 위험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미 해군이 잠정 추정하는 충돌 원인은 사고 해역의 높은 파도와 강풍으로 계측장비가 제 기능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첨단 장비를 갖춘 핵잠수함이 수면 바로 위의 실습선을 알아채지 못한 원인은 석연치 않습니다.
⊙콘라드(미 태평양함대 대변인): 비극적인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할 것입니다.
⊙기자: 그린빌은 지난 96년에 진수된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으로 이번 사고는 핵잠수함의 위험성에 대한 우려를 높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노르웨이 북부 바다에서 러시아의 핵잠수함 쿠르스크호가 침몰해 승무원 118명 등 전원이 다 사망했습니다.
이렇게 방사능 유출 위험을 안은 채 바다 속에 수장된 핵잠수함은 러시아 다섯 척, 미국 두 척 등 이미 7척이나 됩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는 현재 미국과 러시아, 중국 등이 36척의 핵잠수함을 배치하고 있어 충돌 사고 등 대형 방사능 유출사고의 위험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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