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두바이 4개국 축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팀이 벨기에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을 불러들여 내일 홈팀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이번 대회 첫승을 노립니다.
두바이에서 이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벨기에 안트워프에서 뛰고 있는 설기현이 우리 시각으로 내일 새벽 두바이로 날아옵니다.
히딩크 감독과는 첫 대면입니다.
올 시즌 현재 4골을 기록하며 안트워프의 주전급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은 설기현.
유럽리그가 한창이기 때문에 1차전인 모로코전에는 불참했지만 가능성 있는 모든 선수들을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다는 히딩크 감독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대표팀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히딩크(국가대표팀 감독):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모든 선수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그들의 기량을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기자: 설기현은 김도훈의 공격 파트너가 되거나 취약한 오른쪽 날개로 기용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설기현은 경기 당일에야 대표팀과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히딩크 감독이 새 진용을 어떻게 짜맞춰 2차전 승리를 노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강도 높았던 오만 전지훈련의 여파로 피로가 쌓여 있는 대표팀은 평소보다 가벼운 적응 훈련으로 몸을 풀었습니다.
⊙이영표(국가대표 미드필더): 계속 좋아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아직까지도 지금 맞춰가고 있는 단계니까 앞으로 게임 한 게임, 두 게임 하면서 점점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설기현의 합류로 새 진용을 갖추게 된 대표팀은 내일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두번째 시험에 나섭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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