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권철현 대변인은 오늘 국방부의 중령급 이상 지휘관 등 상위직 20% 감축 방침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권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최근 국방부가 향후 5년간 중령급 이상 상위직 20%를 감원하겠다고 밝힌데 대해 군 인력감축은 군축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이처럼 중요한 문제를 여야 협의와 국회 동의, 대국민설득 등 공론화 없이 진행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군축은 쌍방협상으로 비례감축하는 것이 원칙이며 따라서 북한과 협의해 가며 조치해야 할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남한만 일방적 군축에 나서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대해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남북한 간 군비 통제분야에서 가시적인 진전이 없는 현실을 감안해 군 구조개선이나 대규모 병력 감축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해명하고 다만 인건비 10% 절감을 위한 인력감축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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