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가소식입니다.
최근 여야 지도부의 발걸음이 눈에 띠게 활발해지면서 벌써부터 지방선거와 대선을 의식한 행보로 보이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김중권 대표, 한나라당의 이회창 총재, 또 자민련의 김종필 명예총재의 행보를 장한식 기자가 따라가 봤습니다.
⊙기자: 집권당 대표가 된 뒤 처음으로 민주당 김중권 대표가 고향을 찾았습니다.
김 대표는 낙후된 동해안지역을 개발해 새로운 동해안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자신에 대한 영남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잘 안다면서 자신을 도와달라고 말해 대권도전 의사를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김중권(민주당 대표): 큰 힘을, 큰 정책으로 키우겠다는 생각을 이 시간 다짐한다면 저는 필연코 훌륭한 정치인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기자: 최근 당무에서 한 발 비켜선 채 민생살피기에 주력하는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어제는 환경미화원들을 찾았습니다.
일일이 소주잔을 돌려가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서민과 함께 하는 정치 지도자로서의 모습 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이회창(한나라당 총재): 눈이 오면 경치가 좋다고 하지만 여러분들은 아마 눈오면 별로 반갑지 않으실 거예요.
⊙기자: 자민련이 교섭단체가 된 이후 김종필 명예총재의 행보가 부쩍 활발해졌습니다.
어제는 소속 의원 당직자들과 함께 연극 여로를 관람했고 지난 주말에는 대전을 찾아 자민련의 새로운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김종필(자민련 명예총재): 이제 21세기의 자민련, 21세기의 대한민국으로 우리가 떠받쳐 밀고 나가야 됩니다.
⊙기자: 여야 지도부의 이 같은 행보는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의식한 것으로 보여 그 빈도가 더욱 잦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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