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동부가 구직자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는 인터넷 취업 정보망에 대해 구직자들의 불만이 대단합니다.
잦은 접속불량에 속도마저 느려서 기분만 상한 채 민간업체로 고개를 돌린다고 합니다.
박찬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정부의 워크넷 홈페이지에 불만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취업정보를 찾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다 잦은 접속불량 때문입니다.
⊙박진경(대졸 취업준비생): 찾아보기가 힘들어서 잘 안 들어가게 되거든요.
차라리 일반 민간업체 것을 이용하든가...
⊙기자: 하루 12만명이 이용한다는 민간 취업정보 사이트와 검색속도를 비교해 봤습니다.
민간업체의 취업정보 사이트가 프로그래머 구인업체를 찾아내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7초.
정부의 워크넷은 무려 12분이 걸렸습니다.
아예 에러가 발생해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주원(인크루트 서비스팀장): 일단 이용방법이 어렵다는 게 가장 큰 문제점인 것 같고 이용방법도 어려울 뿐더러 거기에서 서버 속도나 네트워크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기자: 산업인력공단 중앙정보 고용정보원은 이용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지 않다가 취재에 나서서야 뒤늦게 회선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합니다.
⊙정영현(중앙고용정보원 전산실장): T3급으로 높이려고 하는데 예산이 지금까지 좀 확정이 되지 않아서...
⊙기자: 하루 평균 6만명이 이용한다는 정부의 고용안정정보망.
구호만 요란한 거북이 취업 정보망입니다.
KBS뉴스 박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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