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태국 등 동남아지역에서는 최근 총기를 사용한 테러행위가 잦아지면서 방탄차 제작이 붐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격이 수천만원에서 1억원을 호가하지만 보석상 등 거부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좋다고 합니다.
방콕에서 이준삼 특파원입니다.
⊙기자: 30m 거리에서 M16 소총으로 차량에 총탄세레를 했으나 총알이 문짝을 맞고 튕겨나갑니다.
10m 거리에서 쏜 권총알도 유리창은 뚫지 못합니다.
이 차는 지금까지 무려 150여 발의 총격을 받아서 마치 누더기처럼 변했지만 차 내부는 보시다시피 아무런 상처를 입지 않았습니다.
방탄차는 기존 차체를 완전히 분해한 다음 특수 섬유가 합성된 방탄유리로 바꾸고 문짝은 물론 유리창 틈새, 그리고 지붕까지 내부에 방탄소재를 내장합니다.
대당 비용은 막을 수 있는 총알의 종류에 따라 3000만원에서 1억원이 넘습니다.
작업이 모두 끝난 이 중고 벤츠 승용차는 원가보다 방탄 개조비용이 배나 비쌉니다.
⊙프리차(방탄차회사 부사장): 권총에서부터 기관총까지 3종류의 방탄차를 제작하는데 100% 안전을 보장합니다.
⊙기자: 방탄차는 태국의 보석상과 거부들이 은밀히 주문하기 시작해 현재 한 달에 20여 대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치불안과 함께 테러가 잦은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스리랑카 등지로부터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그러나 한국에서는 아직 주문자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방콕에서 KBS뉴스 이준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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