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도살된 소가 아닌 살아있는 소의 육질을 판정하는 방법이 개발됐습니다.
이제 축산농가들은 소의 육질이 최상급일 때 도축할 수 있게 돼서 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석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육 중인 소의 육질을 판정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소가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뒤 등심 부위에다 초음파 측정기를 대고 초음파를 쏘기만 하면 됩니다.
초음파 측정기가 움직이는 부위에 따라 고기의 등급을 결정하는 지방분포 상태가 화면에 흰색으로 나타납니다.
⊙김형철(농진청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사) 흰부분이 넓게 펼쳐지지 않고 부분적으로 강하게 나타나 2등급 소입니다.
⊙기자: 고기의 등급이 높을수록 초음파의 반사파로 측정되는 흰색 지방이 고르게 분포되며 등급이 낮을수록 지방 반사파가 적어 화면이 어둡게 나타납니다.
⊙김형철(농진청 축산기술연구소 연구사): 등심 사이의 지방에서 반사되는 반사파를 보고 정확도를 판정하는데요, 정확도는 80% 이상입니다.
⊙기자: 살아 있는 소의 육질등급을 판정함으로써 축산 농가들이 최상품 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도축 시기도 조절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높은 값을 받을 수 있는 육질 상태를 미리 알 수 있게 된 만큼 축산 농가들의 소득 향상에 한몫을 하게 됐습니다.
이와 함께 고급육 생산능력을 지닌 한우 선별로 개방시대를 헤처나갈 수 있는 보다 경쟁력 있는 한우육성도 가능해졌습니다.
KBS뉴스 강석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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