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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비 챙긴 재개발 건설소장 구속
    • 입력1999.03.23 (13:28)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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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비 챙긴 재개발 건설소장 구속
    • 입력 1999.03.23 (13:28)
    단신뉴스
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오늘 재개발 지역의 현장 소장으로 있으면서 친인척 명의로 토지를 산뒤 이주비 1억5천만원을 받아 챙긴 모건설 현장 소장 58살 김무길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94년부터 서울 답십리 제8재개발 지역의 현장 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인근 나대지를 사위와 친구 명의로 헐값에 구입한뒤 서류를 꾸며 시공사로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1억5천만원을 이주비명목으로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이주비를 받아 챙기는 과정에서 조합측과 공모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달아난 전 조합총무 백모씨를 쫓는 한편 당시 조합장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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