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동북아 6자회담 개최에 반대해온 북한이 호응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7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던 카라신 러시아 외무차관은 오늘 한러포럼 발표를 통해 북한이 동북아 6자회담에 대해 상당한 입장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카라신 차관은 따라서 현행 4자회담을 확대해서 경제와 환경보전 등 포괄적 안보문제를 다룰 수 있는 동북아 다자협력체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카라신 차관은 또 남북한간의 지속적인 대화추진이 북한의 돌발사태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하고 김대중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 성공이 한반도 안정에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마슬류코프 러시아 제1부총리는 오는 5월말로 예정된 김대중 대통령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한러관계가 더욱 긴밀하게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한러포럼에는 조순승 국회의원과 마슬류코프 부총리 등 양국의 정관계와 학계, 경제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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