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어제 오전 우리나라의 동해와 마주하고 있는 혼슈 이시가와현 노도반도 앞바다에 출현했던 정체불명의 선박 2척이 오늘 새벽 3시 20분 공해상으로 도주했습니다.
노로타 일본 방위청 장관은 오늘 새벽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의 선박이 시속 35노트 이상의 고속으로 달아나 추적에 실패했다고 말하고 새벽 3시20분 이 배가 일본의 방위식별권 을 넘어 도주해 추적을 종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노로타 장관은 이에 앞서 오늘 새벽 0시반쯤 이 배들을 나포하기 위해 자위대에 치안유지를 위한 정식 경비명령을 내리고 도주하는 다이니 야마토 마루 호와 다이이찌 타이세마루 호에 오늘 새벽 1시20분부터 모두 13차례에 걸쳐 기관총으로 경고 사격을 했으며, 모두 150킬로그램의 폭탄을 투하했으나 격침에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로타 장관은 이 배들이 40노트에 가까운 고속으로 달아나 방위청이 갖고 있는 순시선으로는 추적이 어려웠다고 말하고 일본의 방공식별권을 넘어간 배에 대해 계속 추적하거나 공격하는 것은 정당방위나 긴급피난의 요건이 갖추어지지 않는 한 어려워 추적이나 추가 공격을 중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노로타 장관은 이 배가 북한의 간첩선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지금으로서는 예단할 수 없다고 말하고 정보 수집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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