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에서 AP=연합뉴스) 유고 연방정부는 코소보 평화협상이 결렬되고 나토의 공습이 임박함에 따라 준 전시체제인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모미르 불라토비치 총리는 국영 TV에 나와 비상사태령을 내리면서 이같은 조치는 나토의 유고 침략 위험 때문에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블라토비치 총리는 이어 유고는 모든 국제 기준에 반하는 나토의 공격 위협에 처해 있으며 나토는 한 주권국에 직접적인 침략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유고가 전국 비상사태를 선포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입니다.
유고 정부의 비상사태 선포는 리처드 훌브루크 미국 특사가 코소보 평화계획을 수락하도록 밀로세비치 유고 대통령을 설득하는데 실패한 뒤 취해진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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