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미국 공화당은 북한 금창리 지하시설 협상 타결을 계기로 북한에 대해 대규모 식량원조를 제공키로 한 클린턴 행정부의 결정을 비판했습니다.
길먼 하원 국제관계위원장은 대북정책 청문회에서 미-북 제네바 핵동결합의가 5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북한의 핵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클린턴 행정부가 추진해온 대북 포용정책이 실패했음을 의미하는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길먼 위원장은 미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20만t의 식량원조 등에 비추어 금년에만 약 2억2천만달러를 북한에 지원하게 돼 있지만 북한은 앞으로도 핵공갈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반면에 민주당의 샘 게젠슨 의원 등은 클린턴 행정부는 북한으로 하여금 핵의혹시설에 대한 사찰에 응하도록 만드는 훌륭한 일을 해냈다면서 북한과의 대결을 조장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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