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에서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는 지난 94년 제네바 기본합의에 따라 실시된 국제원자력기구의 영변 원자로에 대한 사찰에서 주요 부품들이 발견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고 시인했습니다.
제임스 루빈 국무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제네바 기본합의 체결 후 이뤄진 영변의 원자로에 대한 IAEA의 사찰과정에서 주요 부품중의 하나가 실종됐다는 워싱턴타임스의 보도에 대해 이 문제는 북한의 핵활동과 관련해 미해결상태로 남아있는 몇가지 사안가운데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루빈 대변인은 그러나 문제의 원자로 부품들이 만들어졌는지의 여부에 관한 북한측의 주장을 확인할 수 없기때문에 현재로서는 북한이 제네바 기본합의를 위반하고 있다고 결론 내릴만한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워싱턴 타임스는 오늘 IAEA의 한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IAEA가 지난 94년말 영변의 50메가와트급 흑연감속 원자로를 사찰했을때 원자로 가동에 필요한 주요부품들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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