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종합 소득세 신고 때에는 고소득 전문직종과 소비성 서비스업 사업자의 세부담이 늘 것으로 보입니다.
국세청은 오늘 표준 소득률을 조정해 전체 900개 종목 가운데 53개는 인상하고 151개는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표준 소득률 조정으로 경기침체와는 상관없이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리거나 유사업종에 비해 신고수준이 낮은 고소득 전문직종의 표준소득률이 올랐습니다.
직업별로는 법원의 경매나 가압류 신청 증가로 업무량이 늘어난 집행관과 법무사, 그리고 환자가 늘고 있는 안과와 이비인후과 의사 등의 표준 소득률이 5-10% 상향 조정됐습니다.
국세청은 그러나 구멍가게와 택시 등 생계유지형 사업자와 실직자들이 몰리는 간이음식점등에 종사하는 사업자에 대해서는 표준소득률을 5-10% 인하했습니다.
또 사료값 폭등과 기름 값 상승 등으로 아려움을 겪고 있는 농.축.수산업 관련 종목과 실물경기 침체로 고통을 겪는 중소제조업도 같은 비율로 인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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