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에서 이준삼 특파원의 보도) 태국정부로부터 추방령을 받은 북한대사관 직원 6명과 가족 등 18명이 어제와 오늘 모두 태국을 떠났습니다.
김기문 1등서기관 가족 3명이 어제 오후 베이징으로 떠난데 이어 염철준 2등 서기관 등 나머지 5명의 가족 15명이 오늘 낮 12시 15분쯤 싱가포르로 떠났습니다.
이들 가족들은 소감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석방당시 북한으로 가겠다던 홍원명씨의 발언은 북한측의 회유와 협박에 따른 것이었다고 어제 태국 경찰의 고위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홍원명 씨가 북한으로 가겠다고한 말은 북한측의 협박 때문이었다면서 그는 부모와 함께 한국이나 미국 등지로 망명길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태국 당국은 홍원명씨의 나이가 학적부상에는 21살이지만 여권에는 19살로 기재돼 있어 그가 자신의 의사를 결정할 수 있는 성년인지 아니면 미성년자인지를 구분하는데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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