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지도층 인사 10명 가운데 7명은 현정부 들어서도 지역갈등은 그대로거나 더 나빠졌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사회문화연구원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국회의원과 지방자체단체장 그리고 주요기업체 임원과 대학교수 등 각계 지도층 인사 330명으로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현 정부 출범이후 지역갈등이 줄었다는 응답은 30%인 반면 마찬가지거나 더 나빠졌다고 보는 사람이 각각 51%와 19%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현정부의 지역갈등 해소 노력에 대해서는 전체의 63%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고 지역별로는 호남출신의 89%, 영남출신의 50%이 우호적으로 대답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지도층의 77%는 지역갈등 문제를 영.호남간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체의 70%는 지역갈등이 해소되는데 10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역갈등 해소 방안으로는 지역간 교류 확대와 예산공정 배분이 각각 88%와 87%로 가장 높았고 중대선거구제,정당명부제 그리고 내각제가 지역갈등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각각 51%와 43% 그리고 29%에 그쳤습니다.
지역갈등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는 전체의 90%가 정치인들이 선거때마다 지역감정을 부추겼기 때문이라고 답했고 과거 호남인사들이 권력에서 소외됐기 때문이라는 대답도 72%를 차지했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