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주한미군사령부가 한반도 유사시를 상정해 한국에 거주하는 민간 미국인을 일본 공항으로 대피시키는 훈련을 오늘 실시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의 오산기지를 떠난 미군 수송기가 미군 가족과 대사관 직원 등 130여명을 싣고 오후 4시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한 뒤 다시 버스편으로 나가사키에 있는 사세보 미군기지로 이동했습니다.
주한미군은 해마다 유사한 훈련을 두차례 실시하고 있으나 일본의 민간 비행장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현재 일본내에서는 새로운 미-일 방위협력 지침의 내용 가운데 주변사태가 악화될 경우 일본의 공항과 항만을 미군에 제공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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