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차 북미 미사일 회담을 앞두고 우리나라와 미국간에 공조방안 협의를 위한 사전 협의가 오늘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권종락 외교통상부 북미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미 미사일 협상의 성공을 위해서는 한미양국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고 밝혔고 미국측 수석대표인 아인혼 국무부 부차관보는 금창리 협상 성공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양국은 오늘 협의에서 대북 포용정책의 성공과 북미관계 개선을 위해서는 미사일 협상이 조속히 진전을 이뤄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북한과의 밀도있는 협상을 전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나라는 특히 북한에 대한 KEDO지원 등이 계속되기 위해서는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가 중단돼야 하며 북한측에 대해 미사일 시험발사의 중단문제를 우선 제기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함께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양국은 이와함께 북한의 미사일 수출과 중장거리 미사일의 개발이 동북아 지역안정과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위협이 되는 만큼 이 문제 해결에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협의에서 우리측은 북한 미사일 문제와는 별도로 한국의 국산 미사일 개발 문제와 관련해 미국측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아인혼 부차관보 등 미국측 대표단은 오는 29일과 30일 북한과 협상을 가진 후 오는 30일 서울로 돌아와 협상 결과를 우리측에 설명할 예정이며 일본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미국 대표단에 포함된 조엘 위트 미 국무부 부과장은 평양에서 북한측과 별도 접촉을 갖고 금창리 방문 관련 전문가 회담 개최 문제 등 금창리 협상 후속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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