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재보궐선거 지역 선관위가 초등학생에게 투표소 이름을 적게 하고 감상문을 내도록 한 것은 비교육적이고 비민주적인 처사로 관권선거의혹이 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회창 총재는 오늘 낮 중앙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여당후보측이 투표율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엄마,아빠 꼭 투표하세요 라고 쓰인 스티커를 부착한 날에 지역선관위가 이같은 통신문을 보낸 것은 관권선거 의혹을 낳기에 충분한 발상이라고 비난하고 중앙선관위의 철회등 적절한 후속대책을 엄중히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오늘 오전 중앙당사에서 행자,교육위원회 소속 의원과 사무총장,원내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연 뒤 과천 중앙선관위를 항의방문해 통신문 발송을 즉각 철회하고 관계자를 문책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용훈 중앙선관위원장은 이번 일은 초등학생의 현장교육에 도움을 주면서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지만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충분히 재검토해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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