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국민의 주된 관심사인 물가를 올해 목표치인 3%선에서 반드시 안정시키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오늘 오전 재정경제부 국정개혁 보고회의에서 물가를 잡아야 안정속에서 경제를 성장시킬 수 있다면서 이같이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올해는 실업대책을 더욱 확고히 추진해야 한다고 전제한뒤 ▲고용효과가 큰 중소,벤처기업의 육성과 ▲실업자가 집중돼있는 7대 도시의 실업완화대책,그리고 ▲20대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방안에 역점을 두라고 당부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국내은행들이 아직도 담보대출 관행에 젖어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을 신용위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시장경제는 효율성과 함께 소비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체제인만큼 노동자와 저소득층에게도 성장의 성과가 공평하게 돌아가도록 하는 인본주의적 경제정책을 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열린 기획예산위원회 보고회의에서 김 대통령은 16조원에 이르는 실업예산과 대책비가 제대로 쓰이는지 철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21세기에 대비해 지식기반산업 기반을 확충하는 방향으로 예산이 편성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특히 지역간 예산의 균형배분도 강조했습니다.
정부개혁과 관련해 김 대통령은 공무원 감축계획을 약속대로 이행하고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지원과 교부금을 확대하되 사후점검도 확실히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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