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그라드.브뤼셀.워싱턴에서 AFP.AP연합뉴스) 나토 즉 북대서양조약기구의 나흘째 유고공습이 단행된 가운데 미국의 최첨단 F-117 스텔스기 1대가 공습개시이후 나토공군기로는 처음으로 희생됐습니다.
미군은 스텔스기가 떨어진 직후 수색구조팀을 파견해 몇시간만에 조종사 1명을 극적으로 구출해 냈습니다.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조종사와 구조팀의 용기를 치하하고 나토작전은 계획대로 추진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케네스 베이컨 미국방부 대변인은 세르비아측이 스텔스기를 격추시켰다는 보도가 나온지 몇시간만에 F-117이 추락했다고 확인했으나 스텔스기가 세르비아군에 의해 격추됐는지 또는 기능이상으로 추락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4일 나토 공습개시이후 세르비아군은 몇차례에 걸쳐 나토 공군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한 바 있으나 이번처럼 나토측에 의해 추락 사실이 확인된 것은 처음입니다.
이에 앞서 세르비아의 RTS-TV는 기체의 고유번호를 식별할 수 있도록 근접촬영한 추락현장 화면을 내보내면서 오늘 새벽 스텔스기가 유고연방군에 의해 격추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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