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기업들이 신용경색과 경기침체로 투자를 기피해 자금조달규모가 10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또 개인들의 씀씀이도 대폭 줄면서 지난 65년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으로 개인 빚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해 자금순환동향을 보면 기업 부문의 자금조달은 지난 97년의 4분의 1수준인 28조4천억원에 그쳤습니다.
이같은 자금조달 규모는 지난 88년 이후 10년만의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설비투자가 부진해지면서 대출 수요가 줄고 금융기관 구조조정에 따른 신용경색 등으로 지난 해 기업의 자금조달이 극히 부진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금융부채도 지난해 말 현재 7백78조원으로 1년전 보다 10조원이 줄었습니다.
또 개인들도 외환위기로 소득이 줄고 금리가 치솟자 씀씀이를 대폭 줄여 가계 빚이 29조원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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