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AFP.dpa=연합뉴스) 게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는 밀로셰비치 유고연방 대통령의 조건부 휴전 제의를 거부했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오늘 밀로셰비치 대통령과 코소보 위기 해결 방안을 논의한 뒤 곧바로 독일에 온 프리마코프 러시아 총리와 회담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가 공습을 중단하면 평화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밀로셰비치 대통령의 제의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슈뢰더 총리는 특히 유고측의 제의는 받아들 수 없는 것이며 나토가 공습을 중단할 이유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슈뢰더총리는 다른 나토 회원국들도 같은 의견일 것이라며 프리마코프 총리와의 회담 결과를 즉시 동맹국들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제임스 루빈 미 국무부 대변인도 밀로셰비치 대통령의 제의 내용은 나토 공습을 중단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라고 사실상 제의를 일축했습니다.
이에앞서 오늘 프리마코프 총리는 베오그라드에서 밀로셰비치 대통령과 6시간 동안 마라톤 회담을 가진 후 독일로 와 슈뢰더 총리에게 회담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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