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발생한 영광핵발전소 2호기의 가동중단사고는 증기발생기 안의 지지핀이 파손돼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녹색연합은 오늘 영광2호기 사고는 지난해 영광2호기 원자로 안에서 파손된 지지핀이 발견됐던 전례에 비추어 안내관지지핀이 파손돼 일어났을 가능성이 발표했습니다.
녹색연합은 지지핀 파손 사고는 미국 웨스턴하우스사가 설계한 원자로에서 세계적으로 수십건이 일어났으며 원자로의 치명적인 사고로 번질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핵규제 위원회는 지난 97년 지지핀 파손과 관련한 보고서에서 지지핀파손은 제어봉을 투입하지 못하게 하거나 파손된 파편이 냉각계통에 유입돼 주요설비를 파손할 수 있기 때문에 웨스팅하우스사가 설계한 원자로의 지지핀을 모두 바꾸도록 권고했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전력은 웨스팅하우스가 설계한 8기의 원자로 가운데 2기에서만 지지핀을 교체중이며 나머지는 내년 말에나 교체를 끝낼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녹색연합은 국민안전을 위해 즉시 지지핀을 모두 교체하고 웨스팅하우스가 설계한 모든 원자로의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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