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 임병걸 특파원의 보도) 일본정부는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보위성을, 국내에서 개발한 위성으로 사용할 방침이라고 오늘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국의 군사위성이 지상 15센티미터의 물건을 판별해 내는 뛰어난 해상도를 갖고 있으나 일본도 1미터 크기를 판별할 위성을 개발할 수 있으며 군사정찰 뿐 아니라 자연재해 등의 관측용도를 동시에 고려할 때, 국산이 보다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관리가 쉬운데다 특히 이번 북한 선박 침투 사건과 같은 비상시에 자위대와 보안청등과 연계하는데도 국산 위성이 유리하다는 계산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군사위성을 사용할 경우 일본 전역을 샅샅이 들여다 보는 위성에 의해, 일본의 주요 정보가 대부분 미국에 들어갈 우려가 있고, 일본의 안전을 전적으로 미국에 의존하는데 따른 불안이 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일본은 오는 2002년을 목표로 정밀해상을 촬영하는 광학위성 2기와, 야간과 악천후에도 촬영가능한 레이다 위성 두기 등, 모두 4기의 군사 정보위성을 4백킬로미터에서 6백킬로 상공에 쏘아올린다는 계획이며, 여기에는 최고 3조원의 막대한 비용이 들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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