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소속 컨테이너선 현대 듀크호 와 북한 화물선 만포호 가 어제 오후 6시쯤 인도양상에서 충돌했습니다.
현대 듀크호는 북유럽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지점은 스리랑카와 수마트라섬 중간지역의 공해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 듀크호는 지난 92년 건조된 4천4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피해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현재 사고지점에 머물면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선박의 피해정도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북한 화물선이 소형선박인 점을 감안하면 큰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외교통상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대상선과 현지공관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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