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시각을 어제오후 6시20분에서 8시20분으로 정정) 현대상선 소속 컨테이너선과 북한 화물선이 인도양상에서 충돌해 북한 선원 34명이 실종됐습니다.
현대상선은 컨테이너선 현대 듀크호 와 북한 화물선 `만포호 가 우리 시간으로 어제 오후 8시 20분쯤 스리랑카와 수마트라섬 사이의 공해상에서 충돌했으며 현재 듀크호가 사고현장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듀크호의 피해는 경미하지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북한 화물선이 큰 피해를 입어 북한 선원 36명 가운데 34명이 실종상태라고 현대상선은 전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북한 선박은 시멘트 운반선으로 승무원 중 2명은 듀크호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나머지 선원들의 생사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듀크호는 지난 92년 건조된 4천400TEU급 컨테이너선이며 소형선박인 북한화물선은 침몰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외교통상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현대상선과 현지공관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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