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여자 수영선수가 괴한들에게 납치됐다가 7시간여만에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 국가대표 수영선수인 대구 모여고 1학년 이 모양이 태능선수촌 앞길에서 괴한 3명에 의해 납치된 뒤 7시간여만인 오늘 새벽 0시쯤 충북 청주시 화물터미널부근에서 풀려났습니다.
이양은 실신한뒤 깨어보니 눈과 발이 테이프로 묶여 있었으며 서울 말씨를 쓰는 20살 전후의 남자 2명과 40대 전후의 남자 1명이 수영계와 관련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양은 범인들이 자신에게 별다른 폭행은 가하지 않았지만 수영을 하지말라고 협박했다고 말했습니다.
범인들은 또 핸드폰으로 이양 부모에게 수영을 그만두지 않으면 가만히 두지않겠다고 협박한 후 오늘 새벽 0시쯤 청주시 흥덕구 역전 화물터미널 부근 철길에 자신을 내려놓은뒤 사라졌다고 이양은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승합차에서 실력도 되지 않는 선수가 선발돼 수영계가 망했다는 등의 얘기를 했고 현 국가대표 감독진과 선수진의 이름을 모두 알고 있었던 점으로 미뤄 수영국가대표 선발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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