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어 김종필 총리로부터 시정연설을 듣고 본회의 직후 3당 총무회담을 열어 이후 의사일정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총무들은 오늘 낮 박준규 의장의 주선으로 전화접촉을 갖고 본회의에 앞서 운영위원회를 열어 여야 합의 아래 본회의를 여는 형식을 취하는 조건으로 한나라당 의원들이 시정연설에 참여한다는 데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또 정부가 추진중인 17개 규제개혁법 재개정안 처리문제는 3당 정책위의장이 그 타당성을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여야 총무들의 전화접촉은 한나라당 총무단과 상임위 간사단 의원 20여 명이 박준규 국회의장을 방문해 여당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여는 데 항의한 뒤 박 의장과 한나라당 이부영 총무의 논의를 거쳐 전격적으로 이뤄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면담을 거절한 박 의장과 한나라당 의원들 간에 한때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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